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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복원력 중심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은(정책과제 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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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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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복원력 중심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은



              울산연구원 연구보고서글로벌 혁신도시 비전 등 제안



              울산연구원은 10일 울산시가 최근 획득한 UNDRR(유엔 재난위험경감사무국)‘Resilience Hub(리질리언스 허브·재난복원력 중심도시)’ 인증을 기반으로 도시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발표했다.



              울산연구원은 연구보고서 재난복원력 중심도시 경쟁력 제고 방안 연구에서 도시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현대 사회에서 재난복원력이 도시의 안정성과 경제적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구를 수행한 윤영배 박사는 특히 재난복원력이 도시의 국제적 신뢰도까지 높일 수 있는 전략이라 강조하며, 울산시가 이러한 전략을 통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기회를 잡았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뉴욕의 9·11 테러 극복과 허리케인 샌디 대응, 싱가포르의 효율적 도시 관리 및 시민 참여 시스템, 도쿄의 지진 대비 기술 활용 등 글로벌 도시들의 성공적 사례를 심층 분석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도시들이 위기 상황을 긍정적인 도시이미지 창출의 기회로 활용해 도시경쟁력을 강화한 다양한 사례를 설명하며, 울산시도 이 사례들에서 도출된 교훈을 적극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윤 박사는 울산이 과거 작은 어촌마을에서 대한민국의 주요 산업도시로 성장한 산업화 성공 스토리를 집중 조명했다. 이어 태화강 국가정원을 중심으로 한 환경복원 성공 사례와 산업단지에서의 지속적인 안전 관리 성과를 결합해 ‘Miracle Ulsan(미라클 울산·기적의 울산)’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도출했다.



              또한 ‘Ulsan, The Rising City - Global Innovator’라는 글로벌 혁신도시로의 비전을 담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제안하며, 이러한 긍정적인 도시이미지와 잘 만들어진 도시브랜드를 통해 울산이 글로벌 도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나아가 시민이 직접 참여해 브랜드를 개발하고 확산하는 참여형 모델의 중요성을 부각했으며, 국제적인 재난 및 안전 관련 행사 유치를 적극 추진해 시민과 방문객이 울산의 브랜드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울산시의 재난 대응 시스템을 더욱 첨단화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글로벌 도시들과의 지속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재난 대비 기술과 경험을 공유할 것을 주문했다. 이를 통해 울산시가 국제적 신뢰를 구축하고 도시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윤영배 박사는 재난복원력 중심도시 전략은 울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핵심 열쇠라며 안전과 혁신의 가치를 중심으로 울산이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과 행정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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