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미래를 열어가는 THINK TANK
연구원 소식과 정보들을 전달해 드립니다.
‘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와 업무협약
‘울산연구원-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 업무협약 우리 연구원은 3일 (사)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이하 만디)와 ‘문화체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울산연구원 임직원에게 만디가 운영 중인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안내와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해 ‘직원교육과 콘텐츠 체험 기회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협약을 통해 우리 연구원과 만디는 문화콘텐츠를 공동 개발해 직원 교육프로그램으로 활용하는 등 상호협력과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편상훈 원장은 “협약을 계기로 연구원 직원 교육과 복지 증진 등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불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문화경영의 모범사례 창출도 염두에 두고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공업탑 이전 기본구상 심포지엄 개최
공업탑 이전 기본구상 심포지엄 우리 연구원은 9월 2일 오전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공업탑 이전 기본구상’을 주제로 관계 전문가·시민 초청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심포지엄은 우리 연구원이 공업탑 이전 기본구상을 마친 가운데 전문가 및 시민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했습니다. 이날 우리 연구원 이경우 경제산업연구실장은 기본구상(안) 발표를 통해 이전 후보지인 ‘울산대공원(동문), 태화강역, 번영로 사거리’에 대한 교통접근성, 시민·방문객 접근 편의성 및 후보지별 장·단점이 담긴 연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 실장은 공업탑을 원형 그대로 이전을 하더라도 문화유산으로의 가치는 떨어져 있기에 주요 부재를 활용해 재제작하는 방안’이 유리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고, ‘실현 가능성과 활용성, 주변 인프라와의 시너지, 시민 접근성’에서 후보지 중 울산대공원(동문)이 가장 우수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임창식 한국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 울산지소장, 김범관 울산대학교 교수, 김정섭 울산과학기술원 교수, 김잔디 울산문화재단 팀장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을 열었습니다. 토론 후 시민 등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는 상징성 보존 방식, 이전 후 활용 방안 등에 대한 시민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질문과 의견이 오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