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연구원(원장 편상훈) 울산환경교육센터는 24일 오후 연구원 별관 2층 다목적실에서 환경교육 강사와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환경교육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과정은 기후 위기 대응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토대로 울산형 환경교육의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 매회 높은 참여 열기 속에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내달 수료 시점까지 총 10차시 과정에 약 300명이 수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교육에는 오현철·장지욱 울산과학기술원 교수와 이순형 동신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해 수소에너지·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전반에 대한 전문 강의를 진행합니다. 아울러 울산 수소시범도시 견학과 영덕 신재생에너지 전시관 및 풍력발전소 탐방 등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병행해 이론과 실천을 연계한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입니다.
이날 강연은 국내 유일의 여성 빙하학자인 신진화 박사가 맡았습니다. 신 박사는 북극과 남극 현장 연구 경험과 과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빙하가 지구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기록임을 설명하며,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 전환이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과제임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편상훈 원장은 “이번 과정이 교육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천 중심의 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울산형 환경교육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축적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