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울산형 라이즈(RISE) 사업 2년 차를 맞아 ‘AI 수도 울산’ 실현을 위한 산업 전환과 초광역 협력을 중심으로 한 실행체계를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라이즈 위원회’를 열어 기본계획 수정안과 올해 시행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편상훈 울산연구원장 참석)
기본계획 수정안에는 추진 전략과 사업, 단위과제 간 연계 구조를 재정비해 목표와 과제가 유기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산업수도 울산’이라는 도시 정체성을 반영해 비전을 ‘청년의 심장이 뛰는 AI 산업수도,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으로 재정립하고 시정 방향성과의 정합성을 강화했다.
울산시는 청년 취업, 산업 혁신, 정주 여건 개선, 행복한 울산을 4대 추진 전략으로 설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주형 실전 인재 양성, 지·산·학·연 초연결 생태계 조성, 생애 직무 도약 체계 구축, 지역 생활안전·의료·정주 협력체계 구축 등 4대 사업과 12개 단위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시행계획안에는 AI 기반 산업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대학 특성화 교육·연구 인프라 활용 과제를 확대하고, 산업 현장과 연계된 실무형 사업을 강화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주요 과제로는 피지컬 AI 협의체 및 플랫폼 구축, 공동 인공지능전환(AX) 교육과정 운영, 데이터센터 특화 설비 인재 양성 등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해오름 동맹과 동남권 협력체계를 토대로 초광역 라이즈 모델을 발굴하고, 권역 단위 산업·인재 협력 구조를 구축해 지역 AI 산업 생태계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울산형 라이즈가 인공지능 기반 산업 전환과 초광역 협력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장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