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을 2년여 앞두고 울산시가 실행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24일 시청 본관에서 ‘전담팀(TF)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박람회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서남교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20여개 지원부서장과 울산연구원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해 조직위 총괄보고와 부서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조직위는 앞서 지난 7일 1차 보고회에 이어 준비 상황을 보다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
현재 박람회 준비는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조직위는 올해 1월 출연법인 설립과 2월 특별법 제정으로 추진 기반을 마련했고, 박람회장 조성과 운영 방향을 담은 종합계획(마스터플랜)도 수립을 마쳤다.
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과 생태축 복원 등 탄소중립 기반 구축, 접근성 개선과 기반시설 확충 사업도 병행 추진 중이다. 국제 협력도 확대해 지난 3월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총회에서 추진 상황을 소개하고 회원국과 각국 대사관 등에 홍보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홍보·자원봉사, 정원, 교통·주차, 시설, 숙박·관광, 환경 등 관람객 체감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조직위는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해 주요 과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서남교 행정부시장은 “박람회는 전 부서와 구·군이 함께 추진해야 하는 대형 프로젝트”라며 “국비 확보와 관계부처 협의 등 과제가 많은 만큼 속도감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2028년 4월 22일 개막 예정이다.
주하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