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올해 시민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확대·추진한다.
울산시는 환경 유관기관인 (울산연구원) 환경교육센터와 함께 학교·시민·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누적 교육 참여 인원은 6,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환경교육 사업은 '기후위기 대응과 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 확산'을 목표로 △환경교육 기반 구축 △학교환경교육 △사회환경교육 △협력 연결망(네트워크) 등 4개 분야의 26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된다.
이 가운데 학교·민간단체·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생태·생물다양성·자원순환·탄소중립 등의 생활밀착형 환경교육이 확대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대상별 맞춤형 환경교육이 실시돼 성과를 거뒀다"며 "환경교육 관계자와 활동가 38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도 마련돼 전문성이 높아졌고, 노인돌봄생활지원사 630명에게는 폭염·한파 대응을 위한 기후돌봄 교육이 진행됐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울산형 생태산업 환경교육'도 2차례 운영돼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울산시는 오는 11일까지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1일에는 환경교육 기관 및 강사 간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환경교육 관계자 연수회(워크숍)'이 추진됐다.
오는 6일 울산박물관 강당에서는 '식탁에서 시작하는 환경 이야기'를 주제로 환경교육 이야기공연(토크콘서트)이 열린다. 또 이번 달 5일부터 11일까지 반구대 암각화와 지역 생태자원을 연계한 '암각화 생태탐험교육'이 진행된다.
하반기에도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울산 생태환경교육 모바일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가 새롭게 선보인다.
울산시 관계자는 "환경교육이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확대되고 있다"며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울산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시민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 문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서승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