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구원, 에너지 절감 실천 나선다
5대 중점과제로 공공기관 책임 강화
울산연구원이 고유가와 에너지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에너지 절감 캠페인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울산연구원(원장 편상훈)은 최근 국제 유가 상승과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불안이 지속됨에 따라, 공공기관으로서 에너지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고유가 위기대응 에너지 절감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전 부서에서 실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즉시 시행 가능한 비예산·저비용 과제를 중심으로, 연구·행정 업무 특성을 고려한 실천형 에너지 절감 체계를 구축하고 전 직원 참여 기반의 에너지 절약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울산연구원은 이를 위해 에너지 절감 5대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5대 중점과제는 △사무실 부재 시 소등 생활화 △계단 이용을 통한 에너지 절약 △복장 자율화 실천을 통한 냉난방 효율 제고 △집중근무제 활용을 통한 에너지 효율화 △부서별 에너지 절감 책임제 시행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울산연구원은 야간·휴일 근무 시 미사용 공간의 조명과 냉난방을 차단하고, 회의실 사용 종료 후 소등과 냉난방 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퇴근 시 PC·모니터·복합기 등 사무기기 전원 차단, 주말 공용장비 전원 관리, 자동 절전모드 설정 등을 통해 대기전력 절감에도 나선다. 아울러 복장 자율화, 불필요한 야근 최소화, 계단 이용 생활화 등 근무문화 개선 과제도 병행한다.
울산연구원은 이날 편상훈 원장과 직원들이 함께 에너지 절감 5대 중점과제를 홍보하는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편상훈 원장은 “에너지 절감은 거창한 설비 투자보다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전 직원이 함께하는 실천형 캠페인을 통해 공공 정책연구기관으로서 에너지 위기 대응과 ESG 경영 실천에 책임 있게 동참하겠다”고 밝혔다.